햄부기 그릭요거트 레시피 (feat. 50분만에 완성하기)

이 친구는 한 20분 정도..? 무게 따라 꾸덕함이 천차만별이다

요즘 한참 빠져있는 그릭요거트

매일 먹는데 가격이 만만찮아서 직접 만들어볼 예정으로 시작했다

유청 분리기 필요 없고, 50분만에 완성할 수 있다 (무게로 누를 것이기 때문임)

원래 사진 한장으로 끝내는데, 그릭요거트의 꾸덕함은 취향이 다르니까 사진 좀 많이 첨부해봄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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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드는 방법

1. 다이소에서 국물팩(중)을 산다 (찜시트는 있으면 편하다 뿐이라서 없어도 되지만, 국물팩은 필수)

2. 요거트를 국물팩 절반정도 붓는다.

  - 추천 요거트는 '서울우유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(순수)' - PPL 아니다 나도 받고싶다;;

  - 절반 이상 넣어도 되지만? 국물팩을 무게로 눌러야하기 때문에 접을 부분이 짧아 넘치면 답없음

남는 국물팩 부분을 반으로 접고, 저 부분을 냄비의 무게로 눌러 비저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다. 따라서 저 부분이 너무 짧으면 터지듯 넘치게 됨 (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...)

 

3. 스텐 찜기 위에 올리고 반 접어서, 전체를 눌러줄 냄비를 올리고 찬 물을 붓는다

  - 실온에서 오래 있으면 발효되겠지만, 우리는 50분 내로 끝낼 것이다

  - 얼음물로 하면 더 좋다 (필자는 얼음물로 함)

  - 얼음물 없으면 아이스팩 얼려둔거 냄비에 받아둔 물에 넣어도 된다

4. 우선 30분 먼저 진행한다 (무게 때문에 유청 쫙쫙 빠진다)

5. 30분이 지나면 국물팩을 2군데 찢고(사진참조), 덩어리에 꾹꾹 눌러줘서 좀 더 작게 모양을 잡는다

2군데를 찢으면 커다란 면보처럼 되는데 이때 모양을 잡아가며 네모 반듯하게 접는다

6. 대충 더 작으면서 네모 반듯해지면, 아까 그 냄비 다시 올려준다

7. 20분만 더하면? 꾸덕꾸덕해진다

  - 다른 질감을 좋아하시면, 추가 20분에서 시간을 조절하면 된다 (꾸덕한거 싫으시면 안해도 됨)

8. 락앤락 같은 곳 크기에 맞춰 놓고 넣은 뒤부턴 (취향대로) 블루베리, 꿀, 그릭요거트 넣고 섞어먹으면 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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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한 유튭 영상

https://youtu.be/VvtrQAdub4M

https://youtu.be/lf4Qf9x6uWk?t=233